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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조 원 규모 체코 원전 수주 성공!" "한국 원전, 유럽 시장 진출 성공!" "한수원, 글로벌 에너지 혁신 주도" ​ ​ 한수원이 주계약자 ​ 한전기술(설계), 두산에너빌리티(주기기, 시공), 대우건설(시공), 한전연료(핵연료), 한전KPS(시운전, 정비) 등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 이번 계약은 총 26조원 규모다. 다만 구체적인 계약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2029년 착공, 2036년 상업 운전을 목표 ​ ​ ​ 체코 두코바니 원전 수주: 한국 원전 산업의 새로운 이정표 2025년 6월 4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 건설 사업의 최종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뒀습니다. 약 26조 원 규모의 이 프로젝트는 2009년 UAE 바라카 원전 수주 이후 16년 만의 쾌거로, 한국 원전 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습니다. ​ ​ 계약 체결의 드라마틱한 여정 한수원은 2024년 7월 체코 두코바니 원전 2기(5·6호기)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프랑스전력공사(EDF)와 미국 웨스팅하우스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계약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계약 직전, EDF의 이의 제기로 체코 브르노 지방법원이 계약금지 가처분 결정을 내리며 서명식이 연기되는 우여곡절을 겪었습니다. 2025년 6월 4일, 체코 최고행정법원이 가처분 결정을 취소하며 장애물이 제거됐고, 한수원과 체코전력공사(CEZ) 산하 두코바니Ⅱ 원자력발전사(EDU Ⅱ)는 즉시 전자서명을 통해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 ​ 두코바니 원전 프로젝트의 의미 체코 두코바니 원전 프로젝트는 1기가와트(GW)급 원전 2기를 건설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총 사업비 약 26조 원(4000억 코루나)에 달합니다. 2029년 착공,...